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수도권 시간당 1~2cm 눈...퇴근길 교통안전 주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15:46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16:12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12일 오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3cm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김포·강화·화성 등 수도권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1.01.12 yooksa@newspim.com

수도권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은 인천 금곡 3cm, 강화 양도 2.8cm, 김포 장기 2.5cm, 강화 1.7cm, 인천 1.6cm, 서울 0.1cm 등이다. 신적설은 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를 의미한다.

눈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속되고, 경기동부 지역은 오후 9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눈이 1~3cm 쌓이겠다. 특히 서울 인근 지역인 광명·시흥과 경기북부인 김포·고양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밖에 충청·전라권을 비롯해 제주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북·경북북부내륙·경북산지·제주산지 1~5cm, 충남권·전북 1~3cm 등이다. 강원영서·울릉도·독도는 13일 오전 3시까지 1~5cm가 쌓이겠다.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시간과 맞물리면서 교통사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눈이 강하게 내릴 때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