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에서 ASF감염 야생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12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양양 현남면 하월천리 광역울타리 밖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두가 발견돼 이를 수거 검사한 결과 ASF감염이 확인됐다.
강원도 ASF감염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사진=강원도] 2021.01.12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 방역당국은 10km이내 농가 3호에 대한 이동제한을 유지하고 방역소독과 정밀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방역관리지구내 강화된 8대의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권역간 돼지·분뇨 반출입 등을 금지한다.
현재 방역대 농가 3호 사육돼지 2만1950두에 대한 전화예찰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ASF감염 야생멧돼지는 춘천 17, 영월 8, 철원 34, 화천 342, 인제 41, 양구 33, 고성 4, 양양 2 등 481건이며 이중 민통선 안이 54건, 민통선 밖이 42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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