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방역 강화를 위해서이며 실직·폐업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1.01.11 lsg0025@newspim.com |
참여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취약계층, 장기 실업·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 등은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5개월간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4시간 또는 8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며 다중이용공공시설,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되며 4대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일자리센터(도기동 일자리센터,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내 일자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자격 심사 후 오는 28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미취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실직자의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일자리센터(031-686-17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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