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18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1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담당관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11일 시민자치국, 14일 문화복지국, 15일 경제도시국, 18일 농업기술센터 등 5일간에 걸쳐 보고회를 진행한다.
보고회에서 지난해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간다.
공주시 2021년 업무계획보고회 모습 [사진=공주시] 2021.01.11 shj7017@newspim.com |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새 시책과 핵심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핵심사업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공주페이 공공배달앱 및 쇼핑몰 도입 △스마트창조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 대백제전 성공 개최 △제2금강교 건설 등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확대 △이동식 가로수 설치 △영상스튜디오 조성 및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 △안테나숍 개설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민 행복을 이끌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시는 그 동안 업무계획 보고 시 공주시 정책자문위원과 함께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42명의 위원들에게 업무계획 자료를 전달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계획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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