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 내리는 눈은 주말인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8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8일 한반도 날씨. 2021.01.08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다만 눈구름대가 만들어진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울릉도·독도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전라서해안·제주·울릉도·독도에는 10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전망이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제주산간 5~20cm, 전라서해안·제주 3~8cm, 충남서해안·전라서부내륙 1~5c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24도 ▲강릉 -15도 ▲대전 -17도 ▲청주 -18도 ▲대구 -15도 ▲광주 -13도 ▲전주 -16도 ▲부산 -12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9도 ▲강릉 -3도 ▲대전 -8도 ▲청주 -10도 ▲대구 -5도 ▲광주 -5도 ▲전주 -7도 ▲부산 -2도 ▲제주 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을 기록하겠고,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5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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