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수요일인 6일에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는 눈 소식도 예보됐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과 해기차(대기온도와 해수온도의 차이)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1.06 clean@newspim.com |
서해안 및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내리는 눈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부, 충남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 5~10cm, 전라동부, 충남내륙 3~5cm,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도와 경상내륙 1~3c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4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6도 ▲강릉 -7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6도 ▲전주 -7도 ▲광주 -6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6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5m, 남해상에서 최고 3m,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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