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7일부터 1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고양시 화정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사진=고양시] 2021.01.07 lkh@newspim.com |
시는 한파특보가 끝나는 11일부터는 화정역과 정발산역, 일산역 등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주말 등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가라뫼 소공원(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71) 주변 가라뫼 사거리에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추가해 총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모든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야외에서 운영하는 만큼 의료진들과 추위 속에 대기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기간 중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며 "다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 보건소로부터 문자나 전화 등으로 검사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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