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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항·구미·상주 등 경북서 2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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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발생율 다시 증가세

[포항·구미·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구룡포읍' 연관 확진자와 기존확진자 접촉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구미 지역 소재 '송정교회'와 '구운교회' 등 종교시설 연관 신규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등 밤사이 경북지역에서는 28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28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강조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사진=뉴스핌DB] 2021.01.06 nulcheon@newspim.com

◇ 포항 = 포항에서는 '구룡포읍' 연관 확진자 1명을 비롯 자가격리 확진사례 3명 등 1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남구 거주 '262.263번 확진자'는 가족 감염사례로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25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258번 확진자'는 상주 BTJ 열방센터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 거주 265번 확진자는 260번·2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족 감염 사레이다.

북구 거주 266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25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남구 거주 267번 확진자는 지난 해 12월28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룡포읍 연관 '포항22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포항264.268.269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북구 거주 '포항270번 확진자'는 감염원이 미확인된 '포항264번 확진자'의 가족 감염 사례이다.

북구 거주 '271~273번 확진자'는 지난 해 12월25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193번 확진자'의 가족 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아 5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신규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27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06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구미지역에서는 '송정교회'와 '구운교회', '샘솟는교회' 등 지역 소재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 7명과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사례 4명 등 11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역 소재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가 숙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면서 연쇄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구미 '송정교회'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또 구미 '구운교회' 관련 지난 해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24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구미 '샘솟는교회' 연관 지난 12월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23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신규확진자 발생과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에게 구미보건소에 문의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이로써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288명으로 증가했다.

◇ 상주.김천 = 상주시에서도 지역 소재 교회 연관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날 발생한 상주지역 신규확진자는 4명으로 '한영혼교회'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상주시와 보건당국은 감염원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사례 2명에 대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어났다.

김천에서는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6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17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22.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의 주간 1일평균 21.1명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규모로 새해 들어 감소추세를 보이던 '1일평균 발생율'이 이날 들어 다시 증가추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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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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