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택시가 내리던 손님 충격해 50대 남성 숨져

기사입력 : 2021년01월06일 07:27

최종수정 : 2021년01월06일 08:31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5일 오후 9시50분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 한 마트 앞에서 택시가 내리던 손님 A(50대) 씨를 충격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 운전사 B(70대) 씨는 손님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한 뒤 갑자기 쓰러진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후 10m 가량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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