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 한 축산 농가의 소의 콧김이 차가운 공기 가운데 하트를 만들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과 어려움이 가득했고 크고 작은일이 많았던 한해였다. 가족, 직장, 학교 등 사람들과의 만남이 적어지고 심지어 명절 문화도 바꾸어 놓았다.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어려웠던 올해... 새해에는 소의 따뜻한 콧김처럼 따뜻한 말과 따뜻한 행동으로 사랑이 가득한 한해를 기대해본다. 2020.12.31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