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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

기사입력 : 2020년12월30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12월30일 14:27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국가보훈처장(장관급)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해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 작전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면서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해군 유자녀 지원, 고엽제 피해자 보상 등 보훈 풍토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 내정자 2020.12.30 [사진=청와대]

아울러 "그동안 보여준 뛰어난 리더십과 보훈 정책에 대한 이해, 군인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하고 책임있는 지원, 독립·호국·민주 3대 영역 간의 균형을 통한 국민통합 기여 등의 보훈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31일 황 신임 처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1957년생인 황 신임 처장은 경남 진해고와 해군사관학교(32기)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에서 불어불문학과을 공부했으며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군 참모총장과 해군사관학교장,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황 신임 처장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1957년생 ▲경남 진해고 ▲해군사관학교 32기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파리1대학 역사학 석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現)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現) ▲해군 참모총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 작전사령관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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