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Z세대가 온다...소비행태 변화 따라 투자전략 짜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9일 오후 5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내년이면 Z세대가 사회인 새내기로 첫 발을 내딛으며 강해진 구매력과 더불어 금융시장의 판도를 재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로 등장하게 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보고서에서 "1996~2016년생인 Z세대가 역대 가장 혁신적 세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Z세대의 소득이 2031년이면 밀레니얼 세대를 능가해 '자산의 대이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컨설팅업체 맥킨지의 보 피네만 파트너는 "소비 행태 측면에서 Z세대는 밀레니얼과 X세대 모두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플루언서들"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Z세대의 사회 진출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투자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팬데믹에서 자유로운 미래를 꿈꾸는 Z세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 주가지수 보면 소비 트렌드 알 수 있다

스위스 은행 줄리어스 베어의 차세대 리서치 대표인 카스텐 멘케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S&P500과 같은 주가지수의 구성은 소비자들이 돈을 어디에 쓰는지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 미국의 5대 대형 기술주)이 급성장한 이유는 사람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서비스,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돈을 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가 미국 10대 청소년 9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기 소비동향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아마존(NASDAQ: AMZN)을 가장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로 꼽았고 응답자의 5분의 4 이상이 애플(NASDAQ: AAPL)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거나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이폰 선호도는 파이퍼샌들러 서베이 역사 20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 Z세대와 테크 기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상당수 전문적 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들의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경고하며, 2000년 닷컴버블과 비교하곤 한다.

하지만 삭소방크의 주식전략 대표인 피터 간리는 젊은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 대신 '서사, 스토리, 테마'에 기반해 투자하기 때문에 기술주들의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Z세대의 구매력 상승과 더불어 수혜를 보는 또 다른 부분으로는 비디오게임이 꼽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가 게임 사용자의 90%를 차지한다.

투자플랫폼 이토로(eToro)의 애덤 베테스 애널리스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NASDAQ: ATVI)를 주목할 만한 게임주로 꼽았다.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와 '크래쉬 밴디쿳'(Crash Bandicoot) 프랜차이즈를 제작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3분기 사용자 수가 전년비 23% 급증하며 강력한 장기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 새로운 세대의 지속 가능한 소비 행태는?

새로운 세대의 소비 행태 중 지속가능한 것을 골라내는 것도 중요한 투자 전략 중 하나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Z세대의 소비 행태로 인해 주목할 만한 시장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육류 소비 관련 행태 변화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Z세대는 의식적으로 육류 소비를 제한하는 첫 주요 집단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최근 수년 간 식물 기반 및 랩그로운 대체 육류 제조업체들이 늘어나고 성장 탄력을 얻고 있다.

줄리어스 베어의 멘케 대표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투자할 만한 대체육류 종목으로는 비욘드 미트(Beyond Meat, NASDAQ: BYND)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간 대체육류 종목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미 상장한 네슬레와 다논 등 식품회사들도 추세에 맞춰 주력 제품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논은 2025년까지 식물 기반 식품으로 50억유로의 글로벌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고, 유니레버(NYSE: UL)도 2027년까지 식물 기반 육류 및 유제품으로 10억유로의 글로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멘케 대표는 "이들 기업들에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버(NYSE: UBER)와 리프트(NASDAQ: LYFT) 등 이동수단 부문의 기업들도 Z세대의 성장과 수요 증가에 따른 지속 가능한 해법을 더욱 많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에 따르면, 18~34세 응답자 중 내년에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에 그쳤다. 또한 유로모니터 데이터에 따르면, 15~29세 구성원이 있는 가계에서 전기차 소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상승했다.

◆ Z세대가 집중된 시장에만 투자? 글쎄...

선진국 고령화는 심화되는 반면 신흥국은 젊은 세대가 한창 성장 일로를 걷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 10명 중 9명은 신흥국 시민이었고 인도가 가장 많았다.

반면 유럽이 6대륙 중 처음으로 '젊은 인구 정점'(peak youth)을 찍었고 미국이 2022년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젊은 인구 정점이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15세 미만 인구보다 많아지는 기점을 뜻한다.

삭소방크의 간리 대표는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에 따라 Z세대가 몰려 있는 국가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계화로 인해 각기 다른 국가의 시장이 예전보다 훨씬 동시 통합화됨으로써, 주가지수에 편입된 대기업들은 사실상 모조리 다국적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신흥국 주식시장은 외국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고 기업 거버넌스 등의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