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美기술주 팔지는 말라...내년 테스트 후 강자 위치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8일 오후 5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올해 고공행진을 펼친 미국 기술주가 내년에는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고, 미국 차기 행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있으며, 가치주 대비 매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기술주가 세계 경제가 급반등하는 내년에는 시험대에 올라 한 차례 테스트를 거치겠지만, 내후년부터 다시 안정적 강자 위치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올해 미국 증시는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연이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P다우존스지수의 선임 지수 애널리스트인 하워드 실버블랫은 지난 16일 기준 S&P500 주가지수의 총 수익률인 16.6%의 절반 이상을 애플(NASDAQ: AAPL)과 아마존(NASDAQ: AMZN), 마이크로소프트(NASDAQ: MSFT)가 차지했다고 추산했다.

또한 아마존과 알파벳(NASDAQ: GOOGL), 페이스북(NASDAQ: FB) 등 기술주는 S&P500 주가지수 시가총액의 약 37%를 차지해, 지수의 변동성과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리서치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가장 활발한 거래 활동은 지난 8개월 연속 '기술주 매수'였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에 에너지주, 금융주, 소형주 등 가치주들이 부활하면서 최근 수주 간 기술주들은 뒷전으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11월 초 성공적인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가 나온 이후 러셀1000의 가치주 지수는 10% 오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러셀 성장주 지수는 4% 오르는 데 그쳤다.

이러한 시장 전환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불확실하지만, 현재 투자자들은 지난 10년 간 지속돼 온 딜레마에 봉착했다.

지난 수년 간의 경험은 기술주에 대한 익스포저 축소가 언제나 잘못된 선택임을 가리키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기술주의 장점은 더욱 부각됐다. 하지만 16년 만에 최고 수준인 밸류에이션은 미국 경제활동 재개로 가치주로의 지속적인 전환이 이뤄질 경우 기술주의 큰 취약점으로 작용한다.

앨리인베스트의 린지 벨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내다 팔지는 않겠지만, 내년 신규 자금 유입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순익 성장세가 기대되는 부문은 기술주가 거의 유일하지만, 내년 순익 성장률 전망치는 14.2%로 S&P500 지수 상장기업 전체의 전망치인 23.2%를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미국 투자 전략가인 모나 마하잔은 "지난 수주 간 지속된 가치주로의 전환이 내년에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벳과 페이스북 등 거대 테크 기업의 독점을 종식시키려는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의 적극적 움직임도 기술주에 또 다른 압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상당수 투자자들이 경제성장 둔화, 무역 분쟁, 팬데믹 등 최악의 악재를 모두 이겨낸 기술주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최근 수개월 간 어떤 형태든 불확실성이 불거질 때마다 투자자들은 기술주로 다시 달려갔다.

아담스펀드의 마크 스퇴클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주만큼 성장이 예측 가능한 부문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아론 수석 투자 전략가는 글로벌 경제가 내년 급반등한 후 다시 느린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유기적 성장률이 높고 현금흐름이 뛰어난 종목의 인기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전망했다.

다른 종목으로 눈을 돌리는 전략가들도 기술주를 손에서 놓지는 않고 있다. BMP캐피탈마켓츠는 내년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비중'(market weight)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자들에게 기술주를 매각하기보다는 보유하라고 권고했다.

나티시스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의 글로벌 마켓 전략 대표인 에스티 드웩은 "기술주를 멀리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술 기업들은 이미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