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2022년 신규사업 43건에 8776억 발굴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10:39

최종수정 : 2020년12월29일 10:39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정전반에 변화를 주기 위해 '2022년 국고 건의를 위한 신규사업 보고회'를 갖고 43건에 8776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목포시는 29일 보고회를 통해 주요 시책 사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에 연계된 신규 국비사업 등 총 43건, 총사업비 8776억원에 대한 정부 정책 적합도,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지난 28일 2022년 국고지원 신규사업 보고회를 갖고 43건에 8776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사진=목포시] 2020.12.29 kks1212@newspim.com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목포형 스마트시티 조성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KOIST) 서남권 분원 설립 △수산물 유통·물류센터건립 △중소형 친환경선박 공유 플랫폼 구축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북항처리분구 하수도 분류식화 △모자 박물관 확충 △도시 녹색전환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2022년 국비 건의사업은 내년 2~3월경 전남도를 통해 중앙 각 부처로 신청되고, 5월말까지 각 부처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

김종식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발굴한 사업인 만큼,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전남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김원이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