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누적 확진자 788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확진자가 788명으로 늘었다.
27일 저녁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사는 A(60대) 씨는 지난 21일부터 무기력 증상을 보여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 7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의 진단검사 [사진=뉴스핌DB] 2020.12.27 nulcheon@newspim.com |
대전 동구에 사는 B(30대) 씨는 지난 23일부터 후각소실 증상으로 이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대전 787번 확진자가 됐다.
시 당국은 이들이 모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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