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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환자 466명, 동부구치소 누적 515명

기사입력 : 2020년12월26일 11:22

최종수정 : 2020년12월26일 11:22

신규 사망자 7명 발생, 누적 155명
양천구 요양시설 신규 집단감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전일 역대 최대인 552명의 신규 환자를 기록한 데 이어 어제도 서울에서만 4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 감염자가 최소 5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추가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466명 증가한 1만70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만에 7명이 사망, 누적 사망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5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2.20 mironj19@newspim.com

신규 확진 466명은 집단감염 50명, 확진자 접촉 257명, 감염경로 조사중 150명, 해외유입 9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1명,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5명,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5명,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4명, 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 4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3명, 기타 3명 등이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의 경우 21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25일 시설 관련 입소자 및 동료 등 25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 25명은 요양시설 종사자 7명, 입소자 13명, 가족 1명 등이다. 접촉자 212명을 검사한 경과 양성 25명, 음성 176명으로 나타났으며 11명은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긴급방역소독 및 시설 내 코호트 격리를 진행했으며 현재 접촉자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다.

24일 하루에만 288명이 감염되며 폭발적인 확산세를 나타냈던 동부구치소는 25일에도 5명이 추가되며 누적 51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환자 5명은 모두 확진자 가족이다.

접촉자 601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514명, 음성 5497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구치소를 일시폐쇄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25일 검사건수는 3만1365건(선별 1만4305, 임시 1만5575)이며 전일 검사건수 5만8658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466명으로 양성율은 0.8%로 나타났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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