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24일 오후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4명과 코호트격리시설 연관 1명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121~130번'으로 분류됐다.
코로나19 방역대책 설명하는 권영세 안동시장[사진=뉴스핌DB] 2020.12.24 lm8008@newspim.com |
이 가운데 '안동 121.122번확진자'는 '안동118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123번확진자'는 '안동 116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 125.126번확진자'는 '청송10번확진자'와 접촉한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2명의 확진자는 '청송 의용소방대' 연관 확진자로 추정된다.
'안동 127.128.129.130번확진자'는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 116번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안동 124번확진자'는 코호트격리시설에서 추가 확진됐다.
안동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동동선 등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동시의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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