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에서 24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송군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안덕면 거주 2명과 현서면 거주 2명 등 4명이다.
이들 신규 확진자에 대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청송군과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검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서두르고 있다.
청송군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동동선 등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 대책회의 주재하는 윤경희 청송군수.[사진=뉴스핌DB] 2020.12.24 nulcheon@newspim.com |
또 청송군은 신규확진자 발생을 재난문자 등을 통해 알리고 안덕면사무소와 현서체육공원 방문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청송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으로 당부했다.
청송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청송군은 지난 23일 0시를 기해 정부의 식당 내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에 앞서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식당은 물론 실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사적인 목적의 5명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지역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