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망고야 농장 박민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신지식인농업인 7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박민호 대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농림부로부터 서류평가, 전문가평가, 현지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신지식농업인 선발됐다.
전남 영광군 망고야 농장 박민호(남, 33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신지식인농업인 7'인에 선정됐다. [사진=영광군] 2020.12.23 ej7648@newspim.com |
박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애플망고 품종선발, 재배기술을 개발 등 아열대과수 생산‧유통에 힘써 왔다.
또 전남 아열대 과수 통합브랜드 '오매향'을 출시해 국내 최초 애플망고를 홍콩으로 수출하는 등 국내 선도농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 농산업 신성장 동력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서 아열대과수분야 기술 보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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