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23일 오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대신동 거주 '79.80번확진자'와 자산동 거주 '81번확진자' 등 3명이다.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김천시는 이날 오후 3시56분쯤 신규확진자 발생을 알리고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동동선 등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천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
23일 김충섭 김천 시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점검 보고회.[사진=뉴스핌DB] 2020.12.23 nulcheon@newspim.com |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날 방역 보고회를 주재하고 특별방역대책을 점검한 후 "이번 연말연시가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시민들께서 수도권 방문 및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 강화 특별 대책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성탄절 전야인 24일과 31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사회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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