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장관 후보자 내정자가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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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테슬라의 '수퍼 차저'(Super Charger) 급속 전기차 충전소. 테슬라 수퍼차저는 4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22일(현지시간)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의 도로에 전기차 수백만대를 새로 투입해야 한다"며 "이제는 '클린 에너지'로 작동되는 공공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이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구입을 위한 세제 혜택도 예고했다. 세제 혜택은 중산층과 미국산 자동차에 우선시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오는 2030년말까지 신규 공공 충전소 50만개소를 설치 등 전기차 구입을 장려하겠다고 선언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