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3일까지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증상과 관계없이 군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영광군=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 영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15 ej7648@newspim.com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감염사례와 무증상으로 인한 전파 등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다.
감염 취약계층인 사회복지 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22개소 626명에 대해 1차 검사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차 666명 대상으로 전원 검사를 실시한 상태이다.
김준성 군수는"군민 여러분은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고,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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