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순천시 인구, 광주와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등극'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2일 시민이 직접 뽑은 '2020년 순천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 1위는 '순천시 인구, 광주와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등극'이 차지했다.
10대 뉴스 표지 [사진=순천시] 2020.12.22 wh7112@newspim.com |
그 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결과, 전남 제1의 도시는 뛰어넘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해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준 점을 높이 평가 평가받았다.
2위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승인', 3위는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나눔과 배려 프로젝트'순천형 권분운동 추진'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4위 시민과 함께한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 △5위 순천시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 △ 6위 순천만정원·습지, 2019년 전국 최고 인기 관광지 등극 △7위 동천 출렁다리 개통 △8위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순천의 오아시스가 되다 △9위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상품대상 '대상' 수상 △10위 호남권 최초 글로벌웹툰센터 개소가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허석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의 일상이 무너진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8만 시민과 함께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순천시 10대 뉴스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시민, 기자단, 공무원 등 총 2만84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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