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17일 ㈜이스트소프트, ㈜영우디지탈과 서울 본사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61~6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지역사무소, 연구소 및 교육장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 알약 등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영우디지탈은 종합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이스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12.17 ej7648@newspim.com |
주요 협약내용은 이스트소프트는 △ AI 기술 융합 및 사업화 추진 △AI 데이터댐 구축 사업, 공공데이터 대상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공동 사업 기획·추진 △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 △인공지능 컨설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소 조기 설립 추진이다.
영우디지탈은 △AI기업대상 프로모션 기획 및 실행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지사 및 AI개발자 교육장 설립 △AI 분야 교육과 아마존(A활용 무상 컨설팅 및 구축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력 있는 창업가와 기업들이 광주에서 스케일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투자재원, 창업공간 제공 등 단계별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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