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20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심사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현장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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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7일 창원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대상을 수상한 '청년, 스스로 묻고 길을 찾다. 청년 7조례' 우수사례는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에 제출한 것으로 연구회 사무국장인 신상훈 의원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경남도의회 최초로 만45세 이하 도의원 7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연구회가 청년문제와 현실, 경남도의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 등을 설명했다.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장종하 회장은 "청년이 꿈꾸는 희망찬 미래 경남을 위해 청년 7조례를 시작으로 제도적 기반을 차질없이 완성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청년 7 조례의 출발이 있기까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청년에게 오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도의회 청년연구회는 장종하(회장), 신상훈(사무국장), 김경수, 김진옥, 박준호, 성동은, 손덕상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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