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 진행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B증권은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김장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B증권] |
사랑나눔 김장기부는 8년째 이어오고 있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2월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가 지역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체하는 대신 기부 규모를 기존 1000포기 김치에서 2200포기로 늘렸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