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7일 오전 2시33분께 부산 동구 수정동 4층짜리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17일 오전 2시33분께 화재가 발생한 부산 동구 수정동 4층 짜리 한 빌라[사진=부산지방경찰청] 남경문 기자 =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일가족 3명 중 2층에 거주하던 아들 A(40대)씨는 연기를 마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불이 나자 자체 진압을 시도하다가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3층에 거주하던 B(70대)씨와 C(60대)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2층 건물 전체를 태워 경찰 추산 10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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