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국산 코로나 백신 선두 '제넥신' 임상 지연,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 중 임상 진행 속도가 가장 앞서있던 제넥신이 후보물질을 바꿔 임상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결과 결과 도출까지 기대했던 임상의 지연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기존 임상에서 수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임상 변경 전 후보물질로 진행했던 기존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 1·2a상 후보물질 'GX-19'을 'GX-19N'으로 변경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GX-19N은 임상 1상 20명, 2상 150명을 대상으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8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로고=제넥신]

제넥신은 지난 6월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제넥신이 개발중인 백신은 DNA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항원 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 유전자(DNA)를 주입해 체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당초 제넥신은 이달 내 GX-19의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후보물질을 변경하면서 GX-19N으로 다시 임상 1상부터 진행하게 된다.

GX-19N은 기존 GX-19보다 항원 단백질을 추가한 물질이다. GX-19가 표적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은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불변하는 항원 단백질을 추가해 면역 범위를 넓힌 것이다.

회사는 기존에 GX-19로 진행하면서 투여 방법과 적정 용량 등을 확인했기 때문에 GX-19N의 임상 1상에 걸리는 기간은 단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말에는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는 것이 회사측 목표다. 당초 GX-19는 내년 9월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였던 만큼, 원래 계획과 비교했을 때 개발 지연은 2~3개월 정도다.

GX-19는 전기천공법과 무바늘 투여법으로 나눠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전기천공법 고용량 20명, 저용량 20명, 무바늘 투여법 20명 등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으나, GX-19N은 20명을 대상으로 전기천공법으로 고용량을 투여하게 되면서 임상 규모나 소요 기간 등이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제넥신 관계자는 "GX-19의 임상 1상이 수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GX-19 임상 1상 당시에는 안전성 검토를 위해 1명에 투여하고 1주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같은 성분이기 때문에 한명씩 안전성을 보지는 않게 돼 임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GX-19N 임상 1상은 첫 투여 후 4주 뒤 접종, 4주 뒤 채혈 등을 거쳐 10 주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GX-19보다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을 본다. 식약처와도 추가적으로 합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X-19의 임상을 종료하고 후보 물질을 GX-19N으로 변경하면서 사실상 개발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회사 측은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키로 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개발을 종료한 GX-19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내부적으로 논의중"이라고 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