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폐가 체험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강원 원주시를 찾은 유튜버가 폐가 안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 [사진=뉴스핌 DB] 2020.12.16 tommy8768@newspim.com |
16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영상 촬영을 위해 원주시 행구동 폐가에 들어간 20대 유튜버 A씨 등 2명은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며 이곳에서 거주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폐가는 10년가량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0∼6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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