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반도건설, 건설 재해근로자 치료비 1억 지원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5:49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5:49

재해근로자 기부 행사, 2017년부터 4년째 진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도건설이 건설 재해근로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4일 건설 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반도건설 박현일대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최윤호부이사장, 반도문화재단 최동민국장[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의 건설 재해근로자 지원은 2017년부터 4년째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3년간 138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3억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50여 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사용된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매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반도건설은 건설 재해근로자들이 빠른 시간 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모든 건설사가 건설 재해 발생 건수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재해근로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