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정부 간 국제기구 콜롬보기술교육대학(CPSC) 회원국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ODA온라인연수:스마트금융'을 오는 1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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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금융 ODA온라인연수 이미지[사진=부산시] 2020.12.15 psj9449@newspim.com |
아시아-태평양 역내 CPSC 회원국 중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스마트금융 관련 중간관리자 20명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번 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금융의 최신 동향과 개도국에서의 적용방안'을 주제로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부산은행, BNK시스템 등의 금융분야 주요기관과 협력해 한국스마트금융의 이해, 부산블록체인 규제사업특구 소개, BNK시스템의 금융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한국예탁결제원 시스템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룬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K-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의 코로나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도 추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이번 연수가 각국 실정에 맞는 스마트금융 정책과 기술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핀테크와 블록체인과 같은 스마트금융시스템은 코로나시대에 더욱 필수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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