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평창군 한 스키장에서 근무하는 알바생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15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스키장 스키렌탈 샵에 근무하는 알바생 A,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전날 강릉아레나 주자창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72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경기 오산시에 주소를 뒀지만 강릉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71번 환자 또한 해당 스키장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 방역을 마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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