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청 전경 2020.12.03 shj7017@newspim.com |
시는 최근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아산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현 시장은 "2021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연말연시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운동에 시민여러분께서 스스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의 대표 시민 화합행사 중 하나인 해맞이 행사는 남산 충렬탑 앞에서 매년 1월 1일 일출시간에 맞춰 진행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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