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여부에 관한 특별방역 지도‧점검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모임과 행사 등이 예상돼 방역수칙 안내 및 준수여부 확인 등의 현장 지도점검에 나서며 선제적‧적극적 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홍성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 8일부터 직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0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주‧종사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사항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업종별 방역수칙이 각각 달라 군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달라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운영중단 등의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실내체육시설 100개소와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오락실 등 123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56개소 등 감염 위험성이 큰 실내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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