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가족친화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아 오는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임산부의 날'운영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권장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해 왔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사진=홍성군] 2020.12.09 shj7017@newspim.com |
지난해에는 산후조리 복지포인트 지급제도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 증진 도모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전국 최초 교육부 주관 온종일 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지역의 위상에 걸맞게 12월 말 개소예정인 4호점 포함 군 전역에 방과후돌봄센터 4개소를 운영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홍북읍 신경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가족도서관, 실내 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가족센터'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일-가정 양립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가정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같이 나누며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가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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