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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중국증시 포인트(12.14)]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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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공작회의 금주 개최 여부 주목
15일 산업생산·투자·소비지표 발표
친환경차 내년 30% 성장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4일 오전 11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지난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중국 증시가 12월 셋째 주 첫 거래일인 14일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21%, 0.28% 상승 개장했다. 업종별로는 의료·미용, 바이오 제품, 물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12월 14~18일) 증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여부다. 중국 최고 지도부가 2021년 거시 경제 주요 정책목표를 논의하여 결정하는 2020년 중앙경제공작(업무)회의가 앞서 12월 중순 개최될 예정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주 개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지난 12월 11일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회의에서 내년 중국 정부가 역점을 둘 업무 방향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요측 개혁이 처음으로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중국이 내수경제에 중점을 둔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을 함께 발전시키는 쌍순환(雙循環∙이중순환)을 새로운 발전 구도로 삼은 것과 관련이 있으며, 투자 효율과 주민 소득분배, 유통 효율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밖에도 △ 반독점 및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 방지 강화 △ 부동산 시장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촉진 △ 국가의 전략적 과학기술 역량 강화 △ 각종 리스크 해소 및 방어 등의 내용이 강조됐다.

오는 15일 공개될 11월 주요 경제지표가 중국 증시에 미칠 영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당일 국민경제 운영 상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1월 산업생산(공업증가치), 고정자산투자,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등 경제지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국제금융공사(中金公司∙CICC)는 앞서 중국의 경제 활동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0.7%포인트 상승한 52.1을 기록했는데, 그중 생산지수가 0.8%포인트 상승한 54.7로 눈에 띄는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산업생산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가율이 한층 더 높아질 여지는 크지 않다고 보고,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10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증시에서 주목 받는 핫한 종목인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계속돼, 향후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 지도 살펴볼 부분이다.

[사진=바이두]

지난 1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주도로 열린 친환경에너지차 발전에 관해 논의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에서 중국자동차공정학회(中國汽車工程學會)가 내년 친환경차 시장이 예상을 웃도는 30%를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예성지(葉盛基) 중국자동차공정학회 부사무국장은 "중국 정부가 농촌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친환경에너지차 하향(下鄉) 등 조치를 추진하면서 친환경차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가까이 증가한 130만 대를 돌파하고, 내년에는 30%를 웃도는 증가율을 보이며 판매량이 18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중국 상업은행을 중심으로 디지털위안화 시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관련 은행주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바이두]

선전(深圳)에 이어 쑤저우도 12월 5일과 6일 2000만 위안(약 33억 원) 상당의 디지털위안화 훙바오(紅包·세뱃돈을 넣는 붉은 종이 봉투)를 조건에 부합하는 시민에 추첨으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첨된 시민은 12월 11일 20시부터 27일 24시(현지시간)까지 '디지털 위안화 앱(APP)'을 통해 쑤저우 지역 내 지정된 오프라인 상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징둥상청에서 디지털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다.

차이신(財信)증권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디지털위안화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어 상업은행들도 발 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며 "상업은행들이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다 디지털위안화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면서 여러 분야에서 운영 효율 개선을 실현할 것"으로 보았다. 이와 관련해 초상은행(招商銀行 600036), 평안은행(平安銀行 000001), 영파은행(寧波銀行 002142) 등 종목을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이밖에도 중국 택배업계의 호실적이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2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 전체 택배기업이 처리한 택배물량이 741억 개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업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7869억 2000만 위안(약 132조 원)에 달했다.

인허(銀河)증권은 "연말을 맞아 열리는 쇼핑 축제인 솽스얼(雙十二·12월 12일)과 성탄절 등으로 인한 업계 성수기로 택배업계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다음달 택배물량도 4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 순풍홀딩스(順豐控股 002352), 원다홀딩스(韻達股份 002120) 등 종목을 추천했다.

12월 7~1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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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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