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노후위험 교량 개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 삼척시 도계읍 흥전 도로 육교 개축공사가 이달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존 흥전 도로 육교는 건설된 지 25년이 지난 노후 위험교량으로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돼 특정관리대상시설(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고시돼 20톤 이상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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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읍 흥전 도로 육교 개축공사.[사진=삼척시청] 2020.12.12 onemoregive@newspim.com |
87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공사는 영동선 동백산~도계역간 철도시설로 인해 일부 공정의 작업시간이 야간 특정 시간대로 제한되는 등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를 우회하는 등 각종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 시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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