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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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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부양안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 주목하며 초조한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1포인트(0.80%) 하락한 6546.7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1.43포인트(1.36%) 내린 1만3114.3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42.10포인트(0.76%) 하락한 5507.55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3.03포인트(0.77%) 내린 390.12로 집계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브렉시트 이후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 소식에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지만 평상시 파운드 약세 속에서 강세를 보이는 런던 증시도 덩달아 하락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존슨 총리는 "우리는 캐나다와 EU의 관계라기보다 호주와 EU의 관계 같은 해결책이 나올 강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무역 협상 시한은 오는 13일이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5000억 유로 규모 확보했지만, 유럽 증시엔 큰 호재가 되지 못했다.

악시의 밀란 컷코빅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우울한 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수치는 위험 선호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치는 독일에서 사상 최대치에 도달했고 유럽 전역에서 더욱 엄격한 봉쇄가 취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컷코빅 애널리스트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연장된 봉쇄의 부정적 영향과 싸우기 위한 결정을 하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당장 위기의 영향을 무시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908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에도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주가는 코로나19 백신 지연 소식에 4.00% 하락했다.

스웨덴 통신 장비 회사 에릭슨의 주가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 후 4.26%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3% 내린 1.211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3.21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633%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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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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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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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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