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지역을 달리는 농어촌버스 안에서는 탑승객 누구나 무료로 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9대, 올해 4대 등 모든 농어촌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 포스터[사진=청양군] 2020.12.11 shj7017@newspim.com |
탑승객은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접속이 가능하며 공공와이파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 기능하다.
일반접속은 'PublicWifi@BUS_Free', 보안접속은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일반접속은 별도 아이디나 암호 입력 없이 연결되고 보안접속은 아이디와 암호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은 연말까지 공공시설과 관광지 7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 군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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