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뉴욕증시]고용 지표 우려에 혼조 마감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06:51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06: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지표 악화·코로나19 급증 소식 주시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와 재정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워싱턴DC 캐피톨 힐의 모습.[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16 mj72284@newspim.com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55포인트(0.23%) 하락한 2만9999.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2포인트(0.13%) 빠진 3668.10,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85포인트(0.54%) 오른 1만2405.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실업 상황이 악화되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 내렸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3만7000 명 증가한 85만3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훨씬 뛰어 넘는 수치였다.

특히, 코로나19 악화에 따른 봉쇄 조치 여파로 고용시장에 부담을 줬다는 평가와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함께 커졌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도 심각하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하루 사이에 미국에서 21만8천67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감염자도 1550만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날 하루 사망자도 3055명에 이르렀다고 집계했다.

존스홉킨스대도 이날 오후 현재 미국내 누적 감염자는 1548만3천6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만992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은 이날도 계속됐다. 영국과 바레인,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화이자의 백신을 승인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도 이날 화이자 백신 승인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이에 FDA는 이르면 이번 주에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보해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의회 증언에서 부양책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다"면서 이날도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뉴욕 상장 첫날 급등으로 기업가치는 1000억달러(약108조8500억원)에 달했다. 에어비앤비는 이날 공모가 대비 112% 폭등한 144.71달러에 마감됐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