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10일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확진 공무원은 부평구청 청사에서 근무해 왔다.
방역당국은 청사에 대한 방역작업과 함께 일시적으로 청사 출입을 통제했다.
방역 당국과 부평구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 범위와 폐쇄기간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청 청사[사진=인천 부평구] 2020.12.10 hjk01@newspim.com |
부평구 관계자는 "일단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검사 대상과 인원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평구에서는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소속 공무원 2명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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