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 솔솔…셀트리온·녹십자 어디까지 왔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연내 임상2상 중간결과 도출 및 조건부 허가 신청
GC녹십자, 혈장치료제 연내 임상2상 최종결과 목표…조건부 허가 신청 염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백신 확보 소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치료제의 경우 백신과 달리 국내업체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 셀트리온과 GC녹십자가 연내 성과 도출을 목표로 임상시험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방역당국에선 백신에 이어 치료제까지 확보, 벌써부터 코로나19 종식 기대감도 흘러나온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9건이며, 이 중 21건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의 중화항체치료제와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가 특히 눈길을 끈다. 셀트리온의 중화항체치료제는 임상 2·3상,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이르면 연내 의미 있는 결과와 함께 '조건부 허가' 신청까지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 [사진=로이터 뉴스핌]

먼저,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현재 경증 환자 대상 임상 2·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이달 말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셀트리온은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는 복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달 내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확보할 예정으로, 결과가 좋을 경우 연내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조건부 허가 받으면 바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포함,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내로 항체치료제 임상 3상까지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3상은 환자 1000명 정도를 모집하려고 한다"며 "최종 결과는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는 올해 안으로 임상 2상 결과 확보를 목표로 했다. 현재 임상 2상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지난 7일 기준 28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혈장치료제는 혈장을 수혈하듯 환자에게 투여하는 '혈장치료'와는 다르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이른바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속 항체 단백질(면역글로불린)을 따로 분리해 고농도로 농축시켜 만든 '항코로나19 고면역글로불린(anti-SARS-CoV2 hyperimmune immunoglobulin)' 의약품이다.

특히,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칠곡에 이 남성은 9월에 확진된 이후 10월에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았고, 11월 18일 완치됐다. 이 사례는 임상 2상과는 별도로 진행된 것으로, 식약처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고 투여한 환자가 완치된 경우다.

녹십자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가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건 지금까지 14건"이라며 "이번 70대 남성 완치자는 첫 번째로 투여받은 사례"라고 했다.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임상 2상과 관련해 연내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후 결과에 따라 조건부 허가 신청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유의미한 데이터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조건부 허가 신청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건부 허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3상 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자 정부 차원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 발표 당시 "현재 개발 중인 국산 치료제도 이르면 내년 초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예방(코로나19 백신)-신속 발견·진단-조기 치료(치료제)'로 더욱 튼튼한 방역 체계가 구축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도 같은 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코로나19 치료제가 이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국내 백신 세 종류도 임상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이제 끝이 보이는 코로나19와의 대결"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