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캐피탈이 우체국물류지원단,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뉴딜(Green New Deal) 정책 이행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준정부기관과 금융사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탄소배출 감소 등 정부 정책 이행에 앞장서고 노사 간 상생 경영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비대면 업무협약 모습 [사진=현대캐피탈] 2020.12.09 tack@newspim.com |
현대캐피탈은 소포배달시장에 노후된 차량 운행을 줄여 친환경 뉴딜 정책을 이행하고자 전기차 보급 보편화와 택배원들의 편익 증진에 앞장선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택배원들이 차량 구매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신용이 낮아 금융 혜택을 받기 힘든 분들도 금융 지원을 받아 노후된 차량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금융 혜택 뿐만 아니라, 친환경 뉴딜 정책에 대한 취지와 정부 보조금 신청 절차 등 택배원들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뉴딜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택배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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