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0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돼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지난 1996년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군은 매년 가족봉사단을 양성하면서 장애인지원 관련 필수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해 가족단위 장애감수성을 향상시켜 왔으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공모전을 앞장서서 개최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욕구 맞춤형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지원, 전국 군단위 최초 저상버스 도입, 관공서내 장애인 편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촉진시키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장애인이 지역에서 차별과 소외받지 않고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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