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5개 역사에 여성화장실 범죄예방 설비(CCTV)와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고색역, 오목천역, 어천역, 야목역, 사리역 여성화장실 입구에 방범용 CCTV와 경고안내판을 설치했다.
여자화장실 입구 CCTV 및 경고안내판 설치[사진=철도공단] = 2020.12.07 memory4444444@newspim.com |
열차 운행정보 안내표시판과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통합한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해 역사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보기 쉽도록 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신설 21개 역사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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