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코로나19 재확산에 전국 콘서트 취소…"티켓 전액 환불"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09:59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09:5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7일 "백지영이 지난 5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에서 2020-21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사진=트라이어스] 2020.12.07 alice09@newspim.com

이어 "철저한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취소에 따라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수도권(서울·성남 등) 공연 취소 및 환불 내용은 오늘(7일) 오후 2시 이후 각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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