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내 대학들의 2021년도 수시모집 면접고사일정을 보면 충북대가 학생부종합Ⅰ전형 응시자 면접을 12일과 13일에 실시하며, 재외국민특별전형은 10일, 학생부종합(sw우수인재전형)은 15일, 이밖에 인·적성면접이 있는 전형은 16일 진행한다.
한국교원대는 당초 오는 18일 모든 전형,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험생 학교소집 후 화상면접으로 실시하려던 일정을 9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비대면 면접(녹화파일 업로드방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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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지난 3일 실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확진자 수험생을 위해 감독관들이 방역복을 착용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2020.12.06 0114662001@newspim.com |
면접 문항은 9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청주교육대는 12일 대면면접의 형태(제시문면접+서류기반면접)로 진행하며, 유증상자가 나올 시 특별실에서 온라인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은 격리자 수험생은 전국 단위 이동이 제한되며, 권역별로 지정된 고사장에서 면접고사를 응시할 수 있다.
권역별 격리고사장에는 각 대학의 파견 근무자들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켜 수험생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비대면 영상으로 실시하며, 격리 고사 장소는 자가격리 수험생에게 개인별로 연락을 한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신고서를 미리 작성해서 해당 대학에 제출해야 한다.
확진자 응시 여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대학 자체에서 결정하며, 대부분 대학의 경우에는 응시할 수 없다는 방침이나 각 대학에 따라 확진자도 응시 가능한 곳이 있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해당 대학 홈페이지나 입학처에 전화 문의로 확인 해야 한다.
대학에서는 면접 당일 발열체크 등을 통해 유증상자가 나오는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공간에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고사와 달리 실기고사의 경우, 수험생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해야 하는 형평성 및 공정성 문제로 인해 자가격리자나 확진자의 경우 모두 실기 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면접 및 실기고사 등에 대해 본인이 지원한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학 입학처에 전화로 문의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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