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신 강석립 전무 부사장 승진
여성 임원 2명 상무로 신규선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SDS가 디지털 전환(DT·Digitla Transformation)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삼성SDS는 4일자로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강석립 삼성SDS 부사장 [사진=삼성SDS] 2020.12.04 nanana@newspim.com |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에서 스마트IT팀장을 역임하다 지난 1월부터 삼성SDS에서 IT혁신사업부장을 맡았던 강석립 전무가 부사장이 됐다. 금기호·김동관·김종필·백동훈·안대중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정보기술(IT)과 업종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보안 등 IT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산업 분야별 대외사업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이 임원으로 신규 임용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했다"며 "IT기술 리더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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