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수험생의 수능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3.07%포인트 높아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 23지구 제30시험장인 경남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경찰이 수험생 안내와 차량 통제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2020.12.03 ndh4000@newspim.com |
부산시교육청은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국어과목)이 1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교시 응시자 2만 7440명 중 2783명이 결시했다. 이는 지난해 1교실 결시율 7.07%에 비해 3.07%포인트 상승했으며, 수험생 10명 중 1명이 응시하지 않은 것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부산의료원에 마련된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 치렀다. 자가격리자 52명 중 48명도 별도 수험장에서 시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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