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코로나 블루 극복' 30개 심리지원 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3:25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3:25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기는 불안과 우울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적인 코로나 심리지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심리지원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위주의 상담이었다면 이번 심리지원은 일반시민부터 고위험군까지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30개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먼저 일반 시민을 위한 코로나 우울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환경조성 사전예방을 위한 △코로나 블루 온라인 플랫폼 강화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 △영상 공모전 △걷기좋은 건강도시 대전 △코로나 안녕~ 만인산 가족휴양 캠프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위기청소년, 노인, 자가격리자 등 우울에 더 취약할 수 있는 대상자 등을 위한 우울예방 조기개입으로 △심리상담 핫라인 및 재난 심리상담 운영 △가족 및 소규모 부모상담 △노인 대상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위기 청소년 대상 감성체험 프로그램 등 12개 사업을 지원한다.

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자 등의 악화 방지와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및 심리치료비 지원 △조기 정신증 환자를 위한 마인드 링크 센터 개설 △중증정신질환자 비대면 프로그램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 블루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안내 창구도 일원화한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 겨울 이후에도 지속될 코로나 19를 대비하기 위해 종합적인 심리지원 계획을 수립했다"며 "코로나 우울로부터 시민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재 발굴한 사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심리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